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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24 17:50
배우 김규리(김민선)님 sign중 국화꽃
 글쓴이 : 최고관리자 (124.♡.0.82)
조회 : 3,696  

여배우 김민선님은 김규리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기를 원한다. 그녀의 영화를 처음 본것이 임권택감독님의 "하류인생"이었다. 조승우와 김민선 주연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였다. 개성이 있으면서 풋풋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배우였다.

 

김래원과 허이재가 출연한 "해바라기"영화를 감독한 강석범감독과 형,동생하는 사이여서 영화에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었다. 마침 강석범감독이 새로이 연출하는 영화에 이범수씨와 김민선씨가 캐스팅되었었다. 강남의 영화제작사에서 돼지머리를 놓고 고사를 지내는데 오라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하였다. 영화스텝진들과 영화배우들이 주를 이루었고 나도 가서 한마디를 해야하는데 뭐라고 해야할까하다 더듬거리면서 대박을 한번 내야하지 않겠냐? 라는 말을 하는데 다들 웃어서 나도 재능이 있긴 있나보다 혼자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닌것도 같고 하옇든 즐거웠었다. 배우들을 강석범감독이 소개를 시켜주는데 화장도 않한 맨얼굴에 긴머리를 한 여인이 있어서 누구인가 봤더니 내가 본 영화의 여주인공이었다. "아 하류생활"에서 나오신 분이네요. 했더니 손에 얼굴을 살포시 대고 웃는데 상황상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급당황했었다. 그러고 보니 '하류생활'이 아니고 "하류인생이었던 것이었다. 나도 멋적게 웃고 넘겨 버렸다.

 

전주고 선배님이신 곽세열변호사 형과 함께 부산 구포촬영장에 가서 격려를 하고 강감독과 해운대에서 회에 소주를 한 잔 하면서 부산의 저녁을 즐겼었다. 그 후 김민선님은 "미인도"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개성적인 마스크와 연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오늘 우리회사 협력업체에 갔다가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맛있게 김치찌개를 먹고 있는데 벽면에 김규리라는 조금 생소한 이름을 가진 분의 사인이 두장이 있는데 한장에는 사인만 있고 또다른 한장에는 사인옆에 국화가 개성있게 그려져있었다. 음식점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김민선님의 사인이라고 식사하러 왔다가 간곡하게 요청해서 받아놓았다고 하신다. 국화꽃이 그려져있는 한점을 정중하게 부탁드려 소장하게 되었다.

 

글씨체나 그림을 보면 그사람의 성격과 내면을 대략 파악해볼 수 있다. 한글 이름과 한자 그리고 그림을 종합적으로 보면 개성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글 이름의 김을 보면 다른 사람과는 다른 차별성을 볼 수 있으며 신세대적인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는 것이 보인다. 한자인 김규리를 보면 호방한 성격을 알 수 있다. 이유인즉 획이 굵고 길게 되어 있어서 자신감과 호쾌함이 보인다.

 

국화는 절개와 사랑의 꽃이다. 국화 꽃잎의 둘레가 진하게 표현되어있는 것은 절개를 의미하며 꽃봉우리를 보면 사랑에 대한 감성이 느껴진다. 왠만하면 국화꽃잎으로 마무리할텐데 줄기까지 내린것을 보면 끝맺음이 확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년 2010년 12월은 무척 추웠다. 12월11일 날씨는 아침에는 영하 6도였고 점심때는 영상 6도였다. 추운날에 가을 국화가 그려진 것은 그린 사람의 성격이나 지향점을 추측해볼 수가 있다.

 

국화꽃 한송이를 오늘 얻은 날이다. 김규리(민선)님도 국화꽃같이 진한 아름다운 색깔을 내는 배우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삶의 의미를 느끼게해주는 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2011년 2월23일 수요일 저녁 8시25분 일을 하면서 글을 쓰다.